마사지 후 통증·저림, 병원 가야 하는 증상
페이지 정보

조회 18회 작성일 26-07-12 08:24
본문

마사지를 받고 난 뒤 몸이 조금 뻐근한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평소 잘 쓰지 않던 부위에 자극이 들어가면 다음 날 은근한 근육통이 남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익숙한 뻐근함과, 넘기면 안 되는 신호를 구분하지 못한 채 며칠씩 참는 경우입니다.
대개 하루이틀이면 가라앉는 감각
눌린 부위가 살짝 묵직하다거나, 스트레칭을 많이 한 다음 날처럼 근육이 당기는 느낌은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무리한 운동을 하루 정도 쉬면서 경과를 보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할 신호
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은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릴 일이 아닙니다.
- 통증이 사흘 이상 이어지거나,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심해질 때
- 손끝이나 발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남을 때
- 특정 관절을 움직이는 범위가 눈에 띄게 줄었을 때
- 누르지 않아도 아픈 통증, 특히 밤에 잠을 깨울 정도의 통증
- 피부에 광범위한 멍이나 부기, 열감이 동반될 때
- 어지럼, 메스꺼움, 두통이 마사지 후 새로 생겨 지속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말고 정형외과나 내과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사지는 이완을 돕는 서비스이며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진료뿐입니다.
애초에 피할 수 있었던 경우도 많다
불편이 생기는 상황의 상당수는 사전 고지가 부족했던 데서 비롯됩니다. 최근 수술이나 시술을 받았거나, 골절 이력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혈압과 혈액 관련 약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예약 단계에서 미리 알려야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열이 있는 날은 마사지를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강한 압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아로마 마사지나 스웨디시 계열처럼 자극이 완만한 프로그램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장에도 알리는 편이 좋다
불편이 생겼다면 매장에 알리는 것을 망설이지 않아도 됩니다. 항의가 아니라 정보 전달입니다. 어느 부위에 어떤 압이 들어갔을 때였는지 기록이 남으면 다음 방문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여러 매장을 비교하고 있다면 매장 목록과 지역별 안내에서 상담 응대 방식이나 사전 문진 절차를 갖춘 곳인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참는 습관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완을 위해 받은 마사지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 이전글목 어깨 통증 마사지, 사무직 거북목 관리법 26.07.13
- 다음글마사지샵 위생 확인하는 5가지 방법 26.07.11
전국 지역별 마사지 정보




